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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과 만남, 엠폭스 감염’ 6번째 환자, 36명과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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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 작성일23-04-13 13:47 조회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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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닷새 만에 3명 더 추가돼 총 8명으로 늘었다. 특히 최근 감염이 확인된 3명은 첫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에 해외에 다녀온 적이 없어 지역사회 내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천안역 더브리즈질병관리청은 지난 7일 국내 6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가 나온 데 이어 7번째(10일), 8번째(11일)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모두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이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라고 한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발진성 질환이다.천안역 민간임대질병청은 6번째 확진자 1차 역학조사도 공개했다. 전남에 사는 내국인으로, 올해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었다. 국내 첫 지역사회 감염 사례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 3주 이내에 국내에서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밀접접촉(성·피부 등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천안역 더브리즈 민간임대 아파트임숙영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6번째 환자가 접촉한 사람은 총 36명”이라며 “고위험 3명도 포함돼있지만, 현재까지 의심증상 보고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중위험 이상 접촉자(26명) 중 희망자에 대해 선제검사를 진행한 결과 검사를 받은 2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천안역 민간임대 아파트하지만 질병청은 아직 6번째 확진자의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특정하지 못한 상태다. 임 단장은 “확진자가 감염원 추정 인물을 ‘익명’으로 만나, 상대방의 이름이나 연락처를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터넷 ID 등을 통해 감염원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방역 당국은 엠폭스 전파 경로가 감염원과의 밀접접촉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임 단장은 “엠폭스는 현 방역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환”이라며 “의심 증상이 있을 때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찾아 진료 및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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