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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때문에 진 거 아냐" 추신수·김강민 따끔한 충고에 정신 번쩍 든 박민호 [SPOCHOO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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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영준영 작성일22-02-23 06:01 조회3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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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투수 박민호는 작년 정규시즌 최종전 이후 한동안 야구가 싫어졌었다. 그런 박민호를 일으켜 세운 건 추신수, 김강민 등 최고참 선배들의 따끔한 한 마디였다. 2년 만에 참가한 스프링캠프에서 박민호는 야구하는 기쁨을 다시 찾아가는 중이다. 면서  "나 때문에 그 경기를 진 것도 아니고, 지나간 경기를 아쉬워하며 붙잡고 있지 말라고. 그보단 앞으로 더 잘할 생각을 하라는 충고를 해주셨다" 고 전했다.

"2년 만의 스프링캠프, 몸 상태도 좋고 순조로워…다시 야구가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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